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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 뽑은 한 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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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오디세이: 심산의 알피니스트 열전』_한단락2014.11.20

 

 

 

 

어디에 올랐느냐보다는 어떻게 올랐느냐를 더욱 중시하는 현대 등반의 역사는 곧 머메리즘의 역사이기도 하다.

한국 산악계의 큰 어른인 김영도의 다음과 같은 명제도 그 뿌리는 머메리즘에 가 닿아 있다.

 

문제는 고도altitude가 아니라 태도attitude다!

 

청년 머메리는 당대의 반항아였다. 하지만 이후 세대에게 그는 엄격한 잣대이자 든든한 맏형이 되었다.

머메리즘이 반드시 등반의 세계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이따금씩 너무 타성에 젖어 남들이 닦아 놓은 길, 빤해 보이는 쉬운 길만을 따라가려 하는 나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머메리는 예의 그 매서운 눈길을 부라리며 단호하게 쐐기를 박는다.

너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앞으로 나아가라.

그렇지 못하다면 아무런 가치도 없는 일이다.

 

 

_『마운틴 오디세이: 심산의 알피니스트 열전』_5장. 더 어렵고 다양한 루트로 올라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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